자연과 야생화

맑다 못해 금빛으로 보입니다 일렁이는 물결은 마치 비단무늬처럼 멋진 무늬를 만들어 냈군요 신기도하여 한참을 들여다 봅니다 ...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고귀한 선물잘 지키고 가꾸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해 봅니다

12월 2일의 덕유산 입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지요

충북 괴산에 있는 화양계곡에는 경관이 빼어나고 역사의 이야기가 어린 화양구곡이 있다지나는 길에 잠깐 들렸으나 구곡을 다 보지 못하고 날이 저물어 아쉬움을 남겼다 계곡의 물이 맑고 깨끗해서 여름철 피서에 제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있으면 꼭 다시 오고 싶다 제2곡으로 雲影潭(운영담) : 구름의 그림자가 밝게 비친다 하여 붙여진 이름 제3곡 泣弓巖(읍궁암) : 우암 송시열 선생이 조선 효종대왕이 북벌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승하하심을 슬퍼하여 새벽마다 한양을 향하여 활처럼 엎드려 통곡했다하여 붙여진 이름 제4곡 암서재와 금사담 : 암서재는 우암 송시열 선생이 말년에 기거하시며 후학을 가르치던 곳이고금사담은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가 보이는 계곡속의 못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화양구곡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

무슨 바램이 있길래.....온 정성을 들여 돌탑을 쌓았을까? 돌 하나 하나에 담겨 있는 염원들이 다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웃님들의 작은 소망까지도 모두 이루어 지시기 바랍니다....^^

그 맑던 하늘 푸르던 나뭇잎 곱기만 하던 단풍잎육중한 산허리까지 묵묵히 그리고 잔잔히 잠겨있다 차거운 시냇물에 적셔버린 자신들 기다림인가 아쉬움인가이어져 가는 가을의 이야기 속에마냥 머물고 싶어진다

항구도시 군산에 있는 은파유원지의 야경입니다 음악분수대와 현수교의 조명들이 화려합니다 실력이 부족하여 아름답게 표현하지 못함이 아쉬웠습니다잠깐 사이 또 주말이 되었습니다 찾아주신 모든 분들 다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월동준비가 끝난 거미가 행복해 보입니다

충주호의 수몰지구에 있는 문화재를 옮겨 놓은 청풍문화재단지의 전경입니다 가장 멋진 건물 같아서 담아 왔습니다 한벽루라고 합니다 수몰지구에 있던 고가들을 옮겨서 복원한 모습입니다 부뚜막과 가마솥이 정겹습니다 뒤안에 있는 곡간과 농사에 사용되는 도구들 초가집과 기와집 그리고 감나무가 옛스럽고 정겹지요 잘 정돈된 장독대 요강이 눈에 띕니다 탈곡기 와 도롱이(일종의 비옷이지요)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쉼터라 생각하시고 쉬어가시길 바랍니다.....^^ 연리지 : 두 소나무의 가지가 서로 연결되어 한 나무가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