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30

오봉산에서...

가까운 곳이지만 자주 가지지 않는 곳모처럼친구(동촌, 청운)들과 의기 투합하여오봉산 일출 담기에 나선다옥정호 붕어섬(외얏날)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포인트40여분 가파른 산길을 가뿐 숨 몰아 쉬며 올랐다맑다는 예보와는 달리 산위로 낮은 구름띠가 보인다운해도 없고...상쾌한 새벽 공기만이가슴속 깊숙히 스며든다=== 3월 13일 아침친구들과 ===

일출 2012.03.15

덕유의 여명

신년 1월 7일 날씨 맑음이라는 예보만 믿고그동안 벼르던 덕유의 설경을 찾아 떠난다새벽 5시에 두 친구(동촌,청운)를 만나 스노우모빌을 타고 향적봉을 향했다처음 타보는 스노우모빌차거운 새벽 공기를 가르며 눈위를 달리기를 10여분드디어 설천봉에 당도 했다그러나대박을 기대 했건만상고대가 보이지를 않는다하늘에 별은 총총한데...........또 그렇게 아쉬운 한장의 추억이 되고 말았다=== 2012년 1월 7일 아침 덕유에서 ===

일출 2012.01.10

우포의 아침

물안개 피어나고 어부가 노를 저어가는 우포의멋진 일출을 상상 하면서...부곡 온천에서 1박 하고새벽길을 달려 6시 반쯤우포의 일출 포인트에 도착해 보니벌써 많은 진사님들로 우포의 아침은 북적이고 있었다그러나상상 했던 물안개도 없고 어부는 물론 철새들도 보이지를 않는다하늘은 너무 맑아 노을 조차도 기대 하기 힘들고...기대를 너무 크게 가졌던 것 같다해 뜨기를 기다려 인증 사진 몇컷을 날리고 다음 장소로 서둘러 떠난다=== 11월 20일 우포에서 ===

일출 2011.11.22

다시 찾은 오봉산의 아침

12일날 실패 했던 오봉산 운해와 일출이 못내 아쉬워서일기예보를 살피던 중 14일 기상청동네예보에 햇님이 또렷하고 기온도 많이 떨어진단다마침 친구 청운이시간이 있어서 다시 도전 하겠다고 하니 더 마음이 쏠렸는데13일 밤 10시에 최종 일기예보를 재 확인하고서 마음을 굳혔다그런데.......옥정호 가까이 갔는데도 안개가 안보인다그럴리가 없지 내 눈을 의심 하며 국사봉 포인트에 올라 보니 붕어섬이다 들어나 보이는 것이 아닌가청운에게 전화를 하니 오고 있는중... 어떻든 왔으니오봉산으로 가겠다고 그쪽으로 오라는 것이다국사봉에서 출발 해서 1시간 정도 소요 되는 거리갈까 말까 망설이다 에라 모르겠다 오봉산으로출발...후레쉬에 의존해서 낙엽 쌓인 산길을 혼자 걷는다멧돼지라도 나오면 어떻게 하지?...불빛이 있으니..

일출 2011.11.16

오봉산에서 본 운해

가까이에 있지만 처음 올라 본 오봉산국사봉 옆인데 국민 포인트인국사봉으로만 올랐었다오랜만에 친구들과 새벽 출사를 약속해서 그런지 잠을 설쳤다새벽 3시 반에 기상해서 식구들 안 깨우려고 조심 조심 챙겨 집을 나서고반가운 친구들과만나 깜깜한 산길을 거친 숨 몰아 쉬며 40여분 오르니운해로 가득한 옥정호가 눈 아래에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하지만 기온이 높아(약 섭씨 7도정도) 잠깐사이에 운해가 떠올라 산 봉우리를 가리고반갑지 않은 구름이 하늘을 가득 덮고 있다사진 찍기에는실망스러운 날씨 였던...그래도 친구들을 모처럼 만나 좋은 시간 보냈고가벼운 등산으로 마음과 몸을 다졌으니행복한 시간이었음이 틀림 없다=== 11월 12일 동촌, 청운과 함께 ===

일출 201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