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196

작품(건조대)

너무도 정갈하면서도 아름답고 멋지게 만들어진 곶감 말리는 건조대!정말 보는 순간 카메라를 들이 대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어느 분의 솜씨로 만들어진 작품인지 사용하기 편리하고 모양새 있고 기능 만점으로디자인 되었고 자연재료를 사용하여 품위가 느껴지는 멋진 작품이라 생각했습니다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그 속에서 건조된 곶감이야 말로 맛좋고 보기 좋은 1등 곶감이리라 생각하며올려 봅니다작품명 :건조대 작가 : 미상

이것저것 2007.12.06

현실

사람들은대부분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고 바라며 행동하게 된다이웃님들과 같이 마이산 출사 갔을때다날씨가 제법 쌀쌀한 날 아침 이였다마이산 북쪽 조그만 저수지가 있어마이산 반영이좋은 곳이다많은 이웃님들도 오셨겠다바람이 없어야 좋겠다 생각하며 제방 뚝위로 올라 보니바람이불고 반영은 없다이웃님들께 미안한 마음을 감추고 한참 사진을 찍다 보니 제방뚝 한켠에연로하신 농부 한분이 쪼그리고 앉아 일을 하고 계신다따뜻할 때 낮에 하시지 왜? 하는 생각으로가까이 가보니 바람에 콩깍지를 날리고 계신것이다바람이 좋아야 하니 추위도 마다 않고 이 높은 곳으로 나오셨단다우리 멀리서 오신진사님들 현실 보다 훨씬 절박하지 않던가?바람 없기를 바랬던 내 마음이 부끄러웠다그모습이 안쓰러웠던지 하늘지기님은 옆에 앉아무슨이야기 인지 다정스럽..

이것저것 2007.12.04

공든탑이 무너지랴?

이탑들은 마이산 남쪽 자락아래에 있는 탑사의 돌탑들 입니다실존 인물(이갑용 처사)이 쌓았다고하는이 돌답들은크지도 않은 작은 돌(자연석)들을 모아 쌓았으나몇백년을 갖은 풍파에도 견디며 굳건히 남아 있어희귀하게 생긴 마이산과 함께 관광객들의 큰 관심사가 되고 있지요우리의 속담이 틀리지 않았다 싶어제목으로 올려 봤습니다"공든탑이 무너지랴"

이것저것 2007.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