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야생화

건강을 위해서는 인내심이 있어야 ...... 오늘은 가을날씨 답지 않게 더워서 좀 시원한 걸로 올려 봅니다좋은날씨의 주말이라는 예보가 있군요 즐겁게 보내시고 다음주에 좋은 사진들 많이 올려 주세요...^^ 15미터 정도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로 물안마를 받기위해 여름엔 무척 붐비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있는 9월 초순의 수락폭포 어깨결림 신경통......등 만병이 시원하게났습니다. 물속에 들어가기는 좀 써늘한 날씨인데 한 아줌마의 물맞기 준비 자세 열심히 물을 맞고 있는 아주머니들... 아저씨도.....

너무 작은 조각달 화려한 일몰은 아니지만 불그스레한 노을빛은 서쪽하늘을 서서히 물들이고 겹겹이 엎드린 산위로어둠이 내려오는 시간 정령치의 산정에 고요가 깃든다 숨가쁘게가파른 길을 올라왔건만이제는 돌아가야 할시간..... 산들아 언제 또 만나련.... 얼마안가서 예쁜 단풍으로 갈아 입겠지? 꼭 그모습을 보고 싶다

길........ 억새

깎아지른 절벽에 붙여 지은 암자 사성암에서 내려다본 구례읍과 섬진강 수령 800년의 괴목나무 사이로 보이는 섬진강 줄기와 4차선 국도17호

가을은 정녕 왔나 봅니다 바람에 흐늘거리며 환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는 코스모스도 줄기가 지탱하기 버겁도록 영글어가는 수수 알곡도 분명 가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천고마비의 알찬 계절을 맞이해서 이웃님들 몸도 마음도 살찌워 보는 좋으 주말 되세요.....^^

한가로이 낚시대를 드리우고 세월을 낚고있는 강태공세상 시름을 다 잊고유유히 강물따라 흐르면서 무슨 상념에 잠겨 있는 걸까요?고기와 대화라도 나누고..... 아님물에 잠긴푸른 경치를 노래하면서..... 먼 미래의 세월을 낚고있는게지요?

제 닉네임이 바르게삶인데.... 세상을 항상 바르게 보아야 하겠지만 가끔은 거꾸로도 보고 살아야 옳고 그름이 보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요즈음 뭐가 옳고 그른지 분간이 안가서헛갈릴때가 가끔 있거든요 그래서오늘은 거꾸로서있는 소나무 사진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