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196

복 그릇?

큼지막한 그릇(?)이 좋아 보여서 담았습니다복이나 가득 담아서 이웃님들 가정에 택배로 보내 드렸으면 합니다...^^*어제는 덕유산 대피소에서 잤습니다날씨 예보가 양일간 좋다고 해서 일몰 일출 도전에 나선 것이지요지금까지 몇번 도전 했던 결과중그래도 가장 좋았던 날이었나 봅니다만족스럽지는 못해도 워낙 분간 할 수 없는 산이라거기서 살지 않는 한 어쩔 수가 없네요집에 오긴 왔는데 서울에 상가집이 두군데나 생겨서또 출발 하는 관계로 이웃님들 찾아 뵙지 못하네요

이것저것 2011.01.07

겨울나무

푸르고...울궂 불궂 하던...예쁜 옷들을 다 벗어 얼어 붙은 대지를 덮어주었건만겨우 얻어 덮은 하얀 이불마져짓궂은햇볕은 끈질기게 벗기려 한다이차거운 겨울밤을 어찌 보내랴긴 겨울을 떨며 지내야 하는 나무의 심정을생각해 봤습니다...ㅎ괜한 걱정이죠?추운 겨울을 나야 해충도 죽고건강한 나이테 하나를 만들 수 있을텐데 말이죠꽃이 없으니 말도 안되는 별스러운것을 다 올리게 됩니다이웃님들 양해 하세요...^^*

이것저것 201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