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알간 청미래 열매가보기 좋아서담아와 들여다 보고 있자니
그놈의 봄부터 겨울까지 발자취가 그려 집니다
잎이나서 꽃피우고
파란 열매를 맺어 빠알갛게 익은 보기 좋은 열매가 되기까지
비도 바람도 작열하는 태양볕도 다 견뎌내고
저리도 곱게 광채를 내며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구나생각하니
나의 지나온 일년 열두달을뒤돌아보게 됩니다
청미래처럼 비바람을 맞고 강열한 태양볕에 그을리기도 했지만
저런 예쁜 모습으로 남을 수 있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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