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풍경 모음 58

오늘 마이산 운해 출사를 위해머나먼 길을잠 못자고 설치면서 새벽 같이 달려오신청계님, 하늘지기님, 노을하늘님, 빗방을님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운해가 없어 고생만 시켜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기 짝이 없으나이런 핑계 저런 핑계가 아니면 언제 만나겠습니까?날씨가 춥고운해가 없어 실망스러웠지만만남의 기쁨을가슴 가득하게 담았던행복한 하루였답니다그리고 수산나님 주신 정보 고마웠습니다덕분에 아침식사도 맛있게 했지요^^

용담호의 아침

요즈음의 용담호는 신비스러운 모습들을많이 보여 주고 있습니다11월 3일 토요일 새벽 4시에 일어나 마이산 운해 포인트(경도,위도)를 네비에 입력하고 집을 나섭니다보룡재를 넘는 순간 안개가 자욱 해지자내심 상기되는 기분을 억누르며 네비의 안내대로 열심히 달렸습니다언제쯤 산(임도)으로 올라가나(?) 하고 달리는데 "목적지 부근입니다 안내를 종료 합니다"지방도 도로상에서 목적지라니... 안개 때문에 사방이 분간 할 수도 없는 상태다른곳 2곳을 찾아 보았으나 도무지 오르는 길을 찾을수가 없어 그냥 포기하고 용담호로 방향전환했지요다행히 물안개 피어 오르는 신비로운 모습으로 반겨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