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야생화

꿩 대신 닭이라고...오여사 대신 지는 태양 뒷쪽에 뜬 달 입니다즐거운 한주 맞이 하세요...^^*

마이산 두봉우리 사이로 해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속에 찾아간 마이산 일몰 찾은 시기도 조금 이르고햇님도 구름속으로 사라지고...

지난 13일하늘이 맑아기대에 부풀어달려간 솔섬너무도 매정한 수평선이었습니다같은 날 장화리에서는 오메가를 봤더군요...

추석 명절 잘 보내셨지요?추석 전날 오후 수산나님의 전화를 받고 거전포구로 급히 달려 갔습니다일몰 담으러 오라는 전화였죠어찌나 반가웠던지...아니나 다를까 전문가(수산나님 부부)의 판단은 정확 했습니다분명오여사가 틀림 없었죠새만금 방조제로 인해 2% 부족한오여사 였지만요그래도 멋진 순간이었습니다일명 목걸이한 오여사 랍니다(수산나님 말씀)모기에게 헌혈은 무지 많이 하고 담았네요...ㅎ내일부터 또 일상으로 돌아가 힘찬 한주 시작하세요...*^^*

....... 3월 1일 이웃님들과의 출사 마지막 코스솔섬 일몰 입니다날씨가 제법 맑아 이웃님들께 권유 했었는데생각처럼 그리 좋지를 못했답니다청명한 하늘이었는데해질무렵바다위에는 난데 없는구름층이 깔리더군요동참해 주신 멀리 가시는 이웃님들께시간만 빼앗아 버린 것 같아죄송한 마음 표현도 못하고....정말 죄송 했습니다

다시 찾은 솔섬 이번엔 직접 장비 챙겨 실수 없도록 준비 완료!하지만 맑은 것 처럼 보였던 하늘태양이 떨어지는 수평선 위로 구름이 점점 모여 든다항상행운을 바라는 건 욕심 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