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야생화

꽃이 없는 계절이 되었네요야생화 탐사차 올랐던 황매산의억새 풍경으로 올려 봅니다

영실에서 윗세오름까지 3.7km는 다소 가파른 길이었고윗세오름에서 하산길로 택했던 어리목까지 4.7km는 비교적 평탄한 길이었다산철쭉과 털진달래가 산등성이를 물들여 장관을 이루고 있는 윗세오름 코스 이맘때쯤 꼭 한번 올라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코스였다힘든 줄 모르고 올랐던 윗세오름지금도 눈에 선하다6월 5일 제주에서...

늘그자리에서 온갖 풍상을 다 겪으면서도살아 천년 죽어 천년...변함 없는 덕유산 지킴이들

비룡대에서 바라본 마이산(앞에 암마이산,뒤에 뾰족하게보이는 숫마이산)옆에 보이는 암봉이 마이산 5봉 비룡대(팔각정),나봉암 좌측에서부터 사진 아래쪽으로 시원스럽게 뻗어 있는익산-포항간 고속국도와우측에 일반국도 26호선이 보입니다 내려오면서 올려다 본 비룡대와 나봉암 탑영제에서 본 호수와 마이산 주변 암봉마이산 남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비룡대 나봉암 등산로를따라 탑사에 이르는 코스의 산행얼마 안되는 거리지만많이 가파르고 길이 썩 좋지 않아여자분들에게는 부담스러운 모양입니다집사람 한테 생고생 시킨다고 소리 좀 들었답니다=== 11월 6일 집사람과 함께 ===

삼홍소 구계폭포 삼각대가 무거워일출이나 일몰을 담을 때가 아니면절대 안가지고 다니는데가벼운(볼해드 제외하고 0.78kg)삼각대를구입시험삼아 들고 올라가 바위 위에 세웠다가하마터면 카메라 목욕시킬뻔 했답니다다행히 바디에 생채기만 조금 났기에 망정이지가슴이 철렁 했네요11월 4일 지리산 피아골에서청계님과 함께

봄엔 철쭉. 가을엔 억새로 유명한 경남합천에 있는 황매산저도 지난 7일처음 올라 봤습니다차가 거의 정상 아래까지 갈 수 있어크게힘들이지 않고도 오를 수 있더군요구절초를 비롯한 가을 꽃들은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가을 햇살이 내려 앉은 은빛억새 물결은 정말 장관이었지요날씨 또한 너무 좋았고 푸른 하늘에 둥실 떠 있는 구름조각들까지찬조 출연을 해 주니사진 찍기엔 다시 없는 날씨였으나내공의 한계를 실감한 날이었습니다안내 해 주신 청계님. 해심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려요청계님 망개떡 정말 맛있었어요...^^*

그동안 입산 금지 되었던 가야산 만물상 코스를올 여름개방 했습니다지난 7월 30일 야생화 탐사차 가야산에 올랐다가내려오는 길에 둘러 봤는데과연 이름값을 하더군요가야산을 오른다면 꼭 빼놓지 말고가봐야 할 곳이라 생각 합니다

안녕 하세요?이제 더위도 한풀 꺾여서가을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듯 합니다개인적으로그동안한가 했던 날들에 비한다면조금 바빴던 며칠이었습니다좋아 하는 사진도 못찍고이웃님들 찾아 뵙지도 못했습니다지난 여름에 담았던 사진으로인사드립니다천고마비의 계절을 만끽 하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외설악

=== 5월 28일 청계님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