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 나 부산 갈매긴데 너 비둘기 아니냐? 나한테 관심 있냐?
비 : 아닌데...전혀...ㅎ...김치국은?
갈 : 그래? 아님 말고...
결국 갈과 비는서로를 외면한채 비켜 가고 말았다
갈 : 비둘기야 우리 눈을 마주 쳤으니 대단한 인연인데 잘 가거라
비 : 그런다고 내가 마음 흔들릴 줄 알아......흥
갈 : 결국 다 가버리고 파도만이 나를 위로 하는구나
노래나 한곡 부르자
파도치는~ 부둣가에~ 지나간 일들이~ 가슴에 남았는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벌써 나를 잊었나~
갈 : 아~ 내신세 한발로 서서 외로움을 달래 본다
갈 : 가자! 나를 반겨주는파도속으로...
어느날 부산 해운대에서 갈매기 하고 놀았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