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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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람
기린봉
2010. 12. 23. 19:58
푸르던 잎은 물들어 힘없이 떨어지고
잔 가지도 부러져 나뒹구는
계절의 끝자락에서
생각하는 사람
외로움
삶의 무게
이런 단어들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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