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은 매년 철쭉을 보기위해 찾는 곳입니다
지난19일 흐드러진 철쭉을 기대하며 오른 철쭉 군락지는
왜 이제 왔냐는듯 듬성 듬성 지각한 녀석들만 남아서 반겨 주었습니다
내년을 다시 기약하며 주변 풍경들을 담아 봤습니다
운봉읍의 모습과 주변 농경지들이 잘 정리 되어 있군요
하늘에 구름이 참 보기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마지막 꽃을 피우고 있는 고마운 녀석들 입니다
철쭉의 군락지로 산 전체가 철쭉으로 붉게 물들어 있어야 할 곳이 이렇게.....ㅉ
열심히 오르는 등산객들...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하산길.... 하루를 산과 구름과 바람과 햇살과....등
자연을 숨쉬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흐뭇한 마음으로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