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아직은 잔설이남아 있는 항구의 휴일은 적막하기만 한데
양지바른 산기슭에서
꽃망울을 키워 가고 있을
꽃님들의 속삭임이 들리는 듯 하고...
남쪽에서 들려오는 꽃소식에 귀를 기울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