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비가 온다는 예보에 집에서 쉴까하고 있는데
아침에 어둡던 날씨가 정오가 되면서 햇님이 얼굴을 내밀고 웃는다
가까운 마이산이 생각나 마나님 대동하고등산에 나섰다
산아래서 보는 마이산과 또 다른 모습을 보면서 낙엽 쌓인 숲길을 둘이서 걸었다
30년전 연애시절 추억을 더듬어보면서....
이웃님들 차거운 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구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앞에 보이는 산이 암마이산이고 뒷쪽에 살짝보이는 산이 숫마이산
한참을 숨고르며 오르니 전망대가 보이고
암마이산인데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모습입니다
킹콩의 뒷모습 같기도 하지요?
돌탑으로 유명한 탑사가 내려다 보이고
보이는 봉우리는 마이산 옆에 있는 작은 봉우리 입니다
탑사 경내와 뒤 중앙에 숫마이산도 보이네요
순수하게 돌로만 쌓은 탑이 수백년동안 원상을 유지하고 있으니 참 신기하죠
돌탑을 쌓으신 걸로 알려진이갑용 처사의 영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