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나들이

어느날 해안가

기린봉 2007. 2. 24. 11:58

어느날 해안가에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부드럽고 아름다운 빛내림을 보았습니다

바람이 없어 바람개비도 쉬고 있는 날이었지요

저 수평선속으로 떨어질 태양이 숨어 있는곳

그곳에서 보내오는 빛줄기의 신비로움에

한참을 잠겨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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