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일반 선박은 1시간 20분 고속선은 45분이면 갈 수 있는 선유도
이름처럼 가히 신선들이 즐겼을 법한 풍광이 좋은 곳입니다
일찍 서둘러 갔으나 아침 안개가 자욱하여 7시 첫배가 출항을 안하고
두번째 8시 30분 출항하는 배를기다려 선유도에 도착(1시간20분소요)했습니다
가는 목적이 나들이겸 고사리를 꺾는다는....
하지만 발빠른 분들이 이미 다 꺾어가고 없네요
다행이 야생화 탐색에 지장이 없었지만 야생화도 그리 많지 않았답니다
애기풀, 반디지치, 반하, 살갈퀴, 제비꽃, 떡쑥, 갯완두, 층층나무, 장구채 정도죠
그래서 혼자 보기 아까운 풍경들을 담아 왔습니다
부족한 사진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해 주세요...^^
작은 섬이라 자동차 보다는 거의 자건거가 이동 수단입니다(배경산이 망주봉)
해질무렵 안개가 밀려드는 망주봉 입니다
선유봉에서 내려다보는 선유도 해수욕장
선우봉에서 내려다 본 장자도와 장군도
무녀도 전경
해저무는 장군도
허락도 없이 찍었더니 말이 초상권 청구한다네요!
말도 초상권이 있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