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꽉 채운 함지박을 머리에 이고
바쁜 귀가 길에 오릅니다
집에서엄마가 돌아 오기만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발걸음이 더욱빨라 집니다
하루의 피로는 모두 잊어버리고
귀가 길은 그저 행복하기만 합니다